노트 귀퉁이에 낙서를 채워 넣고 쉬는 시간마다 만화를 그리던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되어 편집디자인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어릴 적부터 모아 온 그림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나, 꾀병 아니라고요》, 《겁쟁이 아냐, 조심 대왕이야!》, 《한집에 62명은 너무 많아!》, 《절대 딱지》,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가 있습니다.
<나, 꾀병 아니라고요> - 2025년 3월 더보기
어린이들 모두 고생 많아요. 매우 즐거운 날도, 화나는 날도, 조금은 슬픈 날도 있죠? 친구와 함께 먹는 떡볶이 한 접시나 “호오~” 하고 불어 주는 바람 하나만으로도 다시 괜찮은 날이 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서로 아껴 주며 속상할 때 알아주는 마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