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생 마리 뒤 몽’St. Marie du Mont, 또는 흔히 ‘몽-데-까’라고 불리는 수도원의 아빠스(대수도원장)이다. 이 프랑스 수도원은 영불해협에서 48킬로미터가량 떨어진 벨기에 국경 부근에 있다. 이 책『시토회가 걷는 길』에서, 앙드레 루프 아빠스와 그를 도와 이 책을 쓴 여섯 수사들은 고전적 관상 수도생활 영성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훌륭하게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