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사회학자이자 연구자로, 도시와 공동체, 그리고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사회적 공간 속 관계와 변화를 탐구해왔다. 그는 포털 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브런치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 학문적 성찰을 시민과 공유하는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개발과 도시계획을 전공한 그는 생태공동체, 마을공동체, 지 역정치,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아나키즘, 에코뮤지엄, 트랜지션 타운, ESG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해법을 모색해왔다. 특히 지역개발과 도시계획이 지닌 학문적 한계를 넘어, 생태철학을 비롯해 서양철학과 공간사회학의 근원을 탐구하며 현장 중심의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신대학교 학술원 연구교수와 성결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 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이화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한신대학교, 현도사회복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지역사회학, 환경사회학, 도시사회학, NGO와 시민사회학을 주제로 오랜 기간 강의해왔다. 오늘날에도 그는 자기 주제에 천착하여 연구와 컨설팅을 이어가는 한편, 삶과 학문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핀드혼을 만난 토트네스》(2025).
《지역정책 ESG 전략》(2024).
《지방정부 ESG》(2023).
《에코뮤지엄: 지붕 없는 박물관》(2022).
《더불어 피는 마을 꽃 논골》(2018).
《한국, 한국인을 말하다》(2017).
《함께 만드는 마을, 함께 누리는 삶》(2015).
《분명한 전환》(2015).
《지리산에 길을 묻다》(2014). (2014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도서 부분)
《녹색당과 녹색정치》(2013). (2014 문광부 세종도서 학술부문)
《만안의 기억》(2013).
《지금, 여기의 아나키스트》(2013).
《똥이 밥이다》(2012).
《시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2011). (2011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학술지원도서)
《에코뮤니티》(2009).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지역정책 ESG 전략》(2024).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