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다른 풍경의 골목에서 만나는 꽃, 나무, 길, 사람의 이야기가 좋아서 어린 시절부터 골목 탐험을 좋아했어요. 지금은 하늘을 보며 날씨를 전하는 기상 캐스터로 일하고 있는데, 햇살이 좋은 날에는 방송이 끝난 뒤 어김없이 카메라를 메고 산책에 나섭니다. 쓴 책으로 《아빠와 함께 걷는 역사 길》《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 길》《두근두근 종로 산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