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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영호

직업:시인

최근작
2026년 6월 <비겁해진 입술의 변명>

유영호

2008년 계간 《만다라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타락한 자본주의 정글 속에서도 자존을 생명처럼 여기는 21세기의 ‘딸깍발이’이자, 묵묵히 제 길을 걷는 사막의 낙타와 같이 치열한 작가 정신을 고집해 온 시인이다.
그의 시선은 스스로에겐 지독하리만치 엄격한 염결성(廉潔性)과 내핍을 요구하면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겐 연민과 따뜻한 부채의식을 ‘생활인의 언어’로 풀어내며 난해한 수사 대신 편안한 문체로 시의 진정성을 추구해 왔다.
가오(佳梧)문학상, 대한민국시인대전 항일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비평가협회 명시인에 선정된 바 있다.
지은 책으로 제1시집 『혼자 밥상을 받는 것은 슬픈 일』, 제2시집 『바람의 푸념』, 제3시집 『불면과 숙면사이』, 제4시집 『당신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입니다』 등이 있으며, 『시인과 사색』, 『꽃을 가꾸다』 등의 공저가 있다.
현재 수필가,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대영박물관엔 그의 사진 작품이 걸려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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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불면과 숙면 사이> - 2020년 6월  더보기

궁색한 변명 겁 없이 내갈겼던 수많은 단어들이 제멋대로 날뛰다가 지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덕지덕지 먼지를 뒤집어 쓴 글을 보며 더 써야하나 그만둬야 하나 갈등이 깊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래도” 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묵은 세월을 털어냈습니다. 2020년 봄 월악산 아래 산촌에서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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