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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태어남. 2016년 《오늘의 동시문학》 동시 당선. 2019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동시집 『모퉁이가 펴 주었다』 『모래알이 쫑알쫑알』, 수필집 『하나뿐인 여자』 펴냄. 2024년 아르코 문학창작산실 발표지원금 받음.
<모래알이 쫑알쫑알> - 2025년 8월 더보기
어린이들의 시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개울물이 흘렀어요. 투명한 자갈, 오고 가는 송사리 떼, 지절대는 노래까지 얼마나 솔직하고 신바람나는지. 나의 시도 그렇게 써 보고 싶었답니다. 2021년 『모퉁이가 펴 주었다』에 이어 두 번째 동시집 『모래알이 쫑알쫑알』을 펴냅니다. 어린 날로 되돌아가 지금의 어린이들과 눈빛을 나누다 보니, 젊어지는 샘물을 마시는 기분입니다. 나이까지도 물구나무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