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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영흥 출생. 1962년 『자유문학』 소설 입선. 1998년 『문예운동』으로 시 창작. 시집 『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 『길 위에 시간을 묻다』 『기둥들은 모두 새가 되었다』 등 9권. 공초 문학상, 펜문학상, 현대시인상, 여성문학상 등을 수상. 대한일보 기자,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역임.
<기둥들은 모두 새가 되었다> - 2022년 4월 더보기
시 쓰는 일은 언제나 두려웠습니다. 이 일은 멈출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집을 출간합니다. 나를 받치고 있는 기둥들 위에 앉아 있던 새들이 떼를 지어 날아가 버리는 이 차가운 허전함 시 쓰기는 다시 시작됩니다. 2022년 4월 연희동에서 최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