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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서울선덕교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형과 마찬가지로 중학교 3년 과정을 부모님의 권유로 홈스쿨링을 했다. 홈스쿨링 3년간 독서와 영화보기, 여행을 많이 했다. 특목고 입시에서 수차례 실패한 끝에 부산 해운대고에 입학했지만 눈 수술을 비롯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시 서울로 전학을 왔다. 개인적인 사정에 이 책을 집필하는데 있어서 부족한 시간도 크게 작용했다. 건축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미술이 좋아 초등학교 때는 그림을 그렸지만 건축을 하려면 일반계고로 가야 한다고 해서 포기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서울 사간동 갤러리 구경을 원 없이 했다. 5년째 초등학교 특수학급과 도서실에서 보조 교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학교에서의 봉사활동이 이 책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학생기자로 2년째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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