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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에서 철학을 전공. 어린 시절부터 일본 서브컬쳐 문화를 즐겨왔으며 그를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서브컬쳐 작품들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이 작품을 접할 때, 가로막고 있는 존재 없이 바로 원본을 접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투명한 유리창과 같은 번역이야말로 번역가가 가야 하는 길이라는 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 유리창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격돌의 헥센나하트 1> - 2016년 5월 더보기
소설과 함께 보시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에 나왔던 아사마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미츠루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