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보고 탐험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프랑스의 오래된 성을 탐험한 뒤에 쓴 ≪달팽이의 성≫으로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그림자가 자꾸 사라지는 이상한 동네를 탐험하고 ≪그림자 도둑≫을 썼습니다. 지금은 호랑이가 살고 있다는 낯선 산으로 탐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