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의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서울에서 자라고, 서울을 평생 걸었고, 결국 서울을 해설하는 사람이 되었다.
1953년 태어나 사대문 안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청파동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그래서 그의 추억 대부분은 서울 골목과 거리 위에 남아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따라 서울 곳곳을 걷다가 자연스레 도시의 내력에 관심을 갖게 되어 역사와 풍수지리를 공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서 풍수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조선 왕실 궁궐 터의 입지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2006년부터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시민과 답사를 진행했고, 정독도서관과 과천문화원 등에서 조선 왕실과 서울의 역사를 강의했다. 저서로 《조선의 숨겨진 왕가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