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 전공. "바보선언","서울예수","태" 등 이장호, 장선우, 하명중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방송국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상계동 빈민촌 철거 현장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후 다큐멘터리 감독의 길을 걸어왔고 1991년 '푸른영상'을 설립하여 다큐멘터리를 통한 사회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독립영화협의회 의장,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영화위원장,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고 있다.
- 1997년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문 최우수독립영화상 운파상 수상
- 2003년 서울독립영화제2003 대상
- 2004년 성균관대학교 언론문화대상
- 2004년 선댄스영화제 표현의 자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