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바다를 보며 자랐습니다. 수많은 모래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작가가 됐답니다. 여름 산과 겨울 바다를 좋아하고 낯선 거리를 탐정처럼 중얼거리며 걷곤 합니다.
2001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2018년 부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1년 부산문화예술 우수예술지원에 『붉은 방』, 우수출판문화콘텐츠사업에 『수상한 환승기차』가 선정됐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하늘계단 구름계단』, 『햇귀』, 『앵무새별에서 온 무무』, 『이팝꽃 눈사람』, 『붉은 방』, 『수상한 환승기차』, 『새로운 작가, 새로운 희곡』(공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