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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탁1974년에 태어났다. 고등학생 때 조지 해리슨의 음악을 만난 뒤, 그 한 사람의 노래를 따라 30여 년을 걸었다. 음악 웹진 izm.co.kr 창립 멤버로 10여 년간 음악 저널리스트이자 번역가로 활동했다. 인도 바라나시에서 타블라를 배웠고, 조지 해리슨이 기증한 영국 박티베단타 매너 사원에서 새벽 수행을 했다. 2023년, 49세에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고, 2년간 공직에서 일했다. 지금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작은 방에서 글을 쓴다. 매일 아침 중랑천을 달리고, 짝을 잃은 타블라 북 '바얀'을 두드린다. 완전한 리듬은 아니어도 울림은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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