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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로덴18세에 입산하여 의단에 기반한 선(禪) 수행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수행 전통을 넘나들며 인도-티벳 전통의 무상요가를 완수한 수행자이자, 인도철학과 불교철학의 현밀체계 및 칼라차크라탄트라를 연구하고 강의한 학자(Ph.D.)이다. 인도불교 인식론(프라마나 전통)을 연구하여, 이를 기반으로 《디그나가의 집량론》을 완역하였으며, 《중론의 유무시비론적 연구》를 저술하였다. 《티벳불교의 향기》 《입보리행론》 《께따까(정화의 보석)》 《달라이라마의 지혜명상》 《역경학 개론》(공저) 등을 역저하였다. 40여 년의 수행과 학문이 만나는 자리에서, 붓다의 직접 경험(현량)과 제자들의 해석적 전통(비량)을 구별하면서 양자의 연기적 연속성을 밝히는 독자적 학문 체계 '붓다불교(Buddha-Buddhism)'를 수립하였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이 인식론적 틀이 현대 문명의 진단과 대안 설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시대전환(X-Logy)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붓다불교(BB)와 인식학(Epistemics)'을 정립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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