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하면서 생태, 환경과 관련된 그림 작업과 크고 작은 실천을 수행. 퇴직 후 제주로 이주하여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리며 일상을 기록하는 중. 종종 제주 곶자왈에서 자연관찰 그림 강의를 진행하며 〈그림일기〉를 많은 사람들이 즐기도록 안내 [지은 책] 《두꺼비논 이야기》(봄나무) 《열두 달 자연과 만나요》(열린어린이)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그림, 봄나무) 《가랑비 가랑가랑 가랑파 가랑가랑》(그림, 사계절) 《씨앗을 부탁해》(그림, 나무야) [작은 책] 《작은 연못 이야기》 《녹색손 임종길 선생님의 환경이야기》 《선생님을 위한 15분》 《선생님 토끼가 되어주세요》 《내 이름을 불러줘》 《ART (A-Z)》 [생태 포스터] 〈연못〉 〈갯벌〉 〈논〉 〈물고기〉 〈유기농〉 〈경포호〉 〈우움도〉 〈동백동산〉 〈맹꽁이〉
<두꺼비 논 이야기> - 2005년 8월 더보기
자연은 늘 작은 정성에도 크게 보답하는 걸까요? 두꺼비 논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고, 논에 기대어 사는 수많은 생명들을 새로이 만나게 해주었지요. 자연과 가까이하며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란 것도 두꺼비 논을 마련하고 땀 흘려 일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라나라의 논들이 옛날처럼 좀 더 많은 생명을 품을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