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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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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

박미경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학교를 마친 뒤, 잡지사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파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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