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년 만에 IMF사태 연쇄부도로 하루아침에 신용불량자 신세로 전락, 단돈 42만원을 들고 동경 행 비행기를 타고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간다. 이 때 기내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국내최초 메모리폼 베개” 를 만든다.
트윈세이버 까르마를 창업하고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것도 잠시, 투자실패로 180억 원의 빚을 지며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마침내 파산할 뻔한 회사를 8년 간의 법정관리에서 구해낸다. 그 후,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며 창업한 회사에서 나오게 된다. 거듭된 고난으로 생을 내려놓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며, 전략전술서를 집중적으로 읽으며 살아낸다. 사업을 통해 겪은 부침을 통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평정심을 키우며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 자존심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세우며 혹독한 고난 중에 책을 쓰기 시작했다.
직장생활과 사업인생으로 실전에서 겪은 수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은 성장의 양분이었다. 사업을 하며 자연치유와 수면, 위기극복 경영, 창업과 수성 등을 주제로 집필과 강의를 하고 있다.
단순히 침구를 파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과 소통하며 수면코칭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고있다. 자연과 연결된 잠을 통해 “We care, Nature cure. 우리는 도와주고, 자연이 치유한다.” 라는 가치를 정립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네이처슬립 위케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네이처슬립연구소 대표이며 한국수면산업협회 이사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칼럼리스트로 황병일 수면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잠 좀 잤으면 좋겠다”(이담북스), “베개 하나로 돈방석에 앉은 남자”(랜덤하우스중앙), 역서 “인생을 바꾸는 숙면의 기술”(북뱅크)이 있으며 “희망편지”(문이당) 등을 공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