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나 프로필이 없으며, 명상가나 작가라는 이름도 거부한다. 자연과 우주, 인간을 사랑하는 한 존재이며 모든 이들의 친구라는 의미에서 우주, 혹은 마음의 본체를 뜻하는 신비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2005년 현재 다음카페 개미당 (http://cafe.daum.net/drkims) 과 블로그 신비어록 (http://blog.simplemind21/)에 주로 명상관련 글을 쓰고 있다.
끊임없이 우리의 뒷머리를 잡아당기는 존재에 대한 진지한 물음. 나는 누구인가. 이 책은 바로 우리 모두의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바로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 내 개인적인 이야기면서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 또한 이성이나 논리가 아닌 직관 또는 역설과 파격의 이야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일이란 지금까지의 논리적, 이성적 혹은 과학적 사고 체계를 부수어 버리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