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열린책들 편집이사를 지냈다. 존 르카레, E. M. 포스터, 줄리언 반스, 줄리언 시먼스, 에릭 앰블러 등의 책을 냈다. 푸시킨 전집, 프로이트 전집, 도스토옙스키 전집, 을유문화사와 열린책들의 세계문학전집 출간에 관여했다. 퇴직 후 도서관 야간 사서, 문화센터 글쓰기 강사로 일한다. 한겨레 ‘크리틱’ 난에 칼럼을, 『미스테리아』에 추리소설 서평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작가, 업계인, 철학자, 스파이』가 있고, 옮긴 책으로 체스터 브라운의 『너 좋아한 적 없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