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모르(Jean Mohr)다큐멘터리 사진가. 사회경제학과 회화를 공부한 뒤 서른 살이 되어서야 직업 사진가가 되었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사업기구, 세계보건기구 등 오랫동안 인권기구와 함께 일했다. 자연스럽게 그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간의 삶과 연대 그리고 사회 정의에 대한 성찰을 담게 되었다. 1964년 스위스의 대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1978년 포토키나에서 ‘인권을 위해 가장 협력한 사진가상’을, 1984년 현대사진상을 수상했으며 1988년에는 사진가로서는 최초로 제네바에서 시각예술상을 받았다. 수십 년의 우정을 나눈 작가 존 버거와는 네 권의 책을 함께 작업하며 인권, 노동, 일상 속 인간 존엄의 문제를 탐구했다. 두 사람의 협업은 텍스트와 이미지가 대등하게 대화하는 독창적 형식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작
모두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