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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변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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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탈무드가 말하는 법>

변순복

•백석대학교 기독교 학부 구약학 교수로 정년퇴임.
•현재 성경&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연구소장,
•ETZ HAAYIM UNIVERSITY 교수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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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다시, 예배의 본질을 찾아서> - 2025년 5월  더보기

“보라, 날이 이를지라...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암 8:11) 지금 우리는 풍요 속에서 메말라가는 신앙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배는 여전히 드려지지만 하나님을 향한 떨림은 희미해졌고, 설교는 많아졌지만 하늘의 음성은 들리기 어렵습니다. 전통은 남았으나 생명은 사라지고, 형식은 남았으나 본질은 놓쳐버린 현실 속에서 우리는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는 성경의 예언 앞에 서 있습니다. 이 책 《다시, 예배의 본질을 찾아서》은 단지 미국 유대 랍비들의 실패를 다룬 책이 아닙니다. 이는 오늘의 교회, 오늘의 예배자, 오늘의 종교 지도자들을 향한 거룩한 질문이며,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묻는 책입니다. 겉으로는 종교개혁을 말하면서도 삶과 예배의 중심에는 변화가 없는 이 시대의 안타까운 신앙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이 책을 번역한 정현옥 박사는 구약성경과 유대교 전통에 대한 깊은 학문적 연구를 오랜 세월 이어온 학자이자, 35년 이상 한 교회를 목회하며 말씀과 예배, 공동체를 붙들어 온 신실한 목회자입니다. 그가 이 시대를 바라보며 깊은 기도와 고민 속에 이 책을 번역했다는 사실은 이 책에 담긴 울림을 더욱 진실 하게 만듭니다. 무엇보다 정현옥 박사는 저와 30년 넘게 함께 연구하고 공부해 온 소중한 동역자이자 신앙의 벗입니다. 그의 삶과 사역, 그리고 학문적 깊이를 저는 누 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이 책이 단지 번역된 글이 아니라, 이 시대를 향한 절 절한 외침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 책은 묻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떨며 예배하고 있는가?” “우리는 전통을 지키되 본질을 잊지 않고 있는가?” “우리는 새로움을 추구하되 뿌리를 잃지 않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단지 미국 유대 랍비에게 던지는 질문이 아닙니다. 이 시대의 모든 설교자와 지도자, 그리고 예배자에게 던지는 하나님의 물음입니다. 이 귀한 책이 한국 교회에 성찰의 거울이 되고, 목회자와 신앙인들에게는 본질로 돌아가는 회복의 이정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깊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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