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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대행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27년

사망:2012년

최근작
2026년 5월 <바람결처럼 : Everyday renewal in troubled times>

대행

대행큰스님(1927~2012)
현대 한국불교의 뛰어난 스승님들 중 한 분이셨던 대행큰스님은 일찍이 자성을 밝히시고, 증득하신 바를 완성하기 위해 10여 년이 넘는 세월을 산중에서 보내셨습니다.
1950년대 말경, 스님은 산중 수행을 마치시고 치악산 상원사 근처에 있는 토굴에 머무르시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인과와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될 수 있는 도리를 알려 주기 위해, 1972년 경기도 안양에 한마음선원을 세우셨습니다. 이후 40여 년 동안 불법의 진리와 생활 속에서의 마음 수행법을 가르치시는데 매진하셨으며, 현재 150여명이 넘은 제자 스님들이 안양 본원과 24개의 국내외 지원에서 수행에 전념하고 계십니다.
대행큰스님은 2012년 5월 22일 입적하셨으며, 세납 86세, 법랍 63세였습니다.

Seon Master Daehaeng (1927?2012):
Seon Master Daehaeng was one of the outstanding masters of modern Korean Buddhism. She realized her inherent nature at a young age, and spent over ten years in the mountains applying and experimenting with what she had awakened to.
Around the late 1950s, after finishing her mountain meditation practice, she stayed in a small hut near Sangwonsa Temple in Chiaksan Mountains, where she helped countless people overcome their suffering.
In order to teaching people how to resolve their own problems and become free from the cycle of life and death, she established the Hanmaum Seon Center in Anyang, Gyeonggi Province, in 1972. For more than 40 years, she devoted herself to teaching people how to rely upon and discover their own fundamental mind, and how to apply it in daily life. Currently, over 100 sunims practice at the Hanmaum Seonwon in Anyang and 24 domestic and overseas branches, working to provide a place where anyone can come and 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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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선, 침묵의 천둥소리 1> - 2006년 4월  더보기

그냥 가려는가?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고 그냥 가려는가? 버릴 수 있는 데까지 버리고 쉴 수 있는 데까지 쉬고 비울 수 있는 데까지 비워라. 가지려는 생각, 쌓아두려는 욕심에는 한계가 있으니 크게 버려라.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 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놓고 가야 한다. 아는 것 모르는 것, 행도 불행도, 가난도 병고도 다 놓고 가야 한다. ‘주인공主人空밖에는 길을 인도할 수 없지’ 하고 놓고 가야 한다. 그것만이 마음을 비우는 작업이요, 억겁 전부터 짊어지고 온 짐을 내려놓는 작업이며, 마음의 때를 씻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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