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예일대 학교와 미시간대학교에서 교수이자 연구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국립정신건강연구소와 국립과학재단 등을 비롯한 여러 재단의 지원으로 우울증 연구를 진행했으며 미국 심리학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우울증이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나타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여자들이 생각이 많은 이유를 ‘오버씽킹’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여자들을 생각의 늪에서 탈출시킬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여성심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저서로는 《우울증에 대한 성별의 차이》, 《심리학 입문》등이 있으며 수많은 심리학 칼럼을 기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