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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리스카를 위스망스 (Joris-Karl Huysmans)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848년, 프랑스 파리 (물병자리)

사망:1907년

최근작
2018년 3월 <저 아래>

조리스카를 위스망스(Joris-Karl Huysmans)

프랑스의 소설가. 1848년 네덜란드 출신 화가 빅토르고드프리드 위스망스와 프랑스 출신 교사 엘리자베트말비나 바댕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자퇴 후 바칼로레아에 합격해 법과대학에 진학하지만 문학에 심취했으며, 내무부 공무원으로 일하며 정년까지 직장 생활과 글쓰기를 병행한다.

위스망스는 1874년 산문집 『당과 항아리』를 자비 출판하며 데뷔한다. 당시 졸라와 자연주의에 열광한 그는 『마르트, 어느 창녀의 이야기』, 『바타르 자매』, 『결혼 생활』 등 자연주의적 소설들을 주로 쓴다. 그러나 1884년 데카당적 면모를 드러내는 『거꾸로』를 통해 새로운 소설을 모색하며 자연주의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러한 의도는 1891년 『저 아래』를 통해 더욱 두드러진다. 이후 위스망스는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출행』(1895), 『대성당』(1898), 『제3회인』(1903)을 출간한다.
소설가 위스망스는 문학비평가이기도 했다. 활동 초기 평론 「졸라와 목로주점」을 발표했고, 상징주의 선구자 베를렌과 말라르메가 주목받도록 조명을 비췄다. 미술비평에서도 업적을 남긴다. 비평서 『현대미술』과 『어떤 이들』을 펴내며 당시 배척받던 인상주의를 지지했고 특정 유파에 속하지 않는 화가들을 발굴했다.

위스망스는 1900년 리귀제 생마르탱 수도원에서 제3회인으로 생활하기 시작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파리 베네딕트파 수도원 분회당에 정착한다. 순례지 루르드를 여행한 뒤 『루르드의 군중』을 펴낸 해인 1906년 구강암이 발병한다. 1907년 5월 11일 사망한다. 유해는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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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거꾸로> - 2007년 2월  더보기

하지만 고백건대 어떤 책을 펼쳐서 케케묵은 유혹과 그에 못지않게 늘 똑같은 간음을 보게 되면 난 서둘러 그 책을 덮는다. 결과가 뻔하게 예고된 연애담이 어떻게 끝날 것인가는 전혀 알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로 판명된 자료들을 담고 있지 않은 책, 아무런 배울거리도 제공하지 못하는 책은 더 이상 나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가 출간되었던 때, 다시 말해 1884년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자연주의는 고정된 원 위에서 맷돌을 돌려대느라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각자가 스스로의 삶이나 타인의 삶에서 선별하여 비축해 놓았던 다량의 관찰 사항들은 고갈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 내가 나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였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들이 데 제$트의 충동들을 어찌 이해할 수 있었으랴! 는 문학의 장터에 마치 혜성처럼 떨어졌고 그 결과는 경악과 분노였다. 여론은 대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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