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학교에서 국어교육을, 건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교육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평생교육을 공부하였다.
평생을 교육 현장에 몸담아 2세 교육에 전념하다 퇴직하였다.
1999년 월간 『문학21』과 계간 『오늘의 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2019년 한국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제9시집 『파도』는 초중고 추천 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충청예술문화협회 회원,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퇴직 후 충남 부여 백마강 변에서 고독과 동행하며 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자서(自序)
늦은 시간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뭔 일이 있나?
“무슨 일인데?”
“그냥!”
찡…….
그렇구나!
그냥이었구나!
그냥 사랑했고
그냥 보고 싶고
그냥 그리웠구나!
지금까지 걸어온 길
그냥 걸을 수 없었던 길
이제 남은
내게 주어진 길
그냥 걸어가 봐야겠다.
모든 인연들이 그냥
고맙고 감사하다.
2021년 01월
부여 수북정에서 牛山 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