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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삼브라(Alejandro Zambra)칠레의 시인이자 소설가. 1975년, 칠레 산티아고주 마이푸에서 태어났다. 칠레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전공하고, 칠레 교황청립 가톨릭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 그 뒤로 십여 년간 디에고 포르탈레스 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라 테르세라》, 《엘 메르쿠리오》, 《엘 파이스》 등의 잡지에 문학 비평과 칼럼을 기고한다. 첫 시집 『쓸모없는 만(Bahia Inutil)』(1998)과 두 번째 시집 『옮김(Mudanza)』(2003)을 발표한 뒤, 100여 쪽 남짓한 분량의 첫 번째 소설 『분재(Bonsai)』(2006)를 출간한다. 『분재』는 출간 즉시 칠레 문단에 커다란 충격을 주며 그해 칠레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더 나아가 “칠레 문학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다른 시대를 열어젖힌” 작품으로 자리매김한다. 2011년, 크리스티안 히메네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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