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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프레드릭 비크너 (Frederick Buechner)

출생:1926년

사망:2022년

최근작
2026년 6월 <통쾌한 희망사전>

프레드릭 비크너(Frederick Buechner)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목사다. 1926년 뉴욕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1950년 소설 『긴 하루의 죽음』으로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뉴욕에서 작가로 입지를 다지던 중, ‘예수님은 신자의 고백과 눈물, 큰 웃음 가운데 신자의 마음에 즉위하신다’는 내용의 설교를 듣고 회심했다. 이후 유니온 신학교에 입학하여 라인홀드 니부어, 폴 틸리히 등 당대 신학의 거장들을 사사하고 장로교 목사로 안수받았다. 사립학교 교목으로 9년간 일하다가, 작가로서 글쓰기에 집중하기 위해 버몬트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강단에서 설교자로 활동했다. 2022년 8월 15일,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퓰리처상을 비롯한 유수의 문학상 후보에 여러 차례 지명된 그의 글쓰기는, 삶의 한복판에서 포착한 섬광 같은 진실을 깊은 사유의 그물로 건져 올리는 보석 같은 작업이었다. 「뉴욕 타임스」는 그를 두고 “실존과 영적 여정을 깊이 천착하는 이 시대에 드문 탁월한 작가”라 평했다. 소설, 회고록, 에세이, 설교집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책들은 전 세계 27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영감과 배움의 원천이 되고 있다. 저서로는 『어둠 속의 비밀』(포이에마), 『진리를 말하다』『주목할 만한 일상』『기이하고도 거룩한 은혜』(비아토르), 『하나님을 향한 여정』(요단)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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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통쾌한 희망사전> - 2005년 5월  더보기

여기서 다룬 단어들은 너무 익숙하거나 만만치 않거나 아니면 둘 다여서 아무도 신경 쓰고 싶어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 단어들은 모든 인간들이 신앙이 있든 없든, 싫든 좋든, 날마다 붙들고 씨름해야 하는 현실을 대표한다. 예를 들면 '믿음'이 그렇다. 이 단어는 어떤 식으로든 아침마다 우리가 침대 밖으로 나오도록 힘을 주거나 혹은 그러지 못한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이 책이 다루는 정의들은 확정적인(definite)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기껏해야 이들은 불안정하고 동요시키는 질문을 한두 개 던질 뿐이다. 실상 이 책은 '의심사전'(Doubtful Dictionary)에 가깝다. 모호하고 의혹이 가득해 특히 의심을 품고 있는 독자들에게 제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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