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바람, 돌담, 사투리가 아름다운 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전북일보 신춘문예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사투리 회화의 달인』, 『글쓰기 싫어증』, 『책 읽기 싫어증』, 『73일의 비밀』, 『4월, 그 비밀들』, 『반전 있는 조선 역사』, 『한반도 최초의 히어로들』 등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알바를 하면서 좋은 사장님과 동료들을 만나 즐겁게 일하면서 돈도 벌고, 숨겨진 재능도 발견하면 좋겠다. 스무 살에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할 때, 일찍 ‘삶의 현장 대학’에 입학해 장사를 배워 훗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멋진 식당을 창업할 수도 있고, 파티쉐가 되어서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하는 빵을 만들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알바가 청소년들한테 큰 기회가 되도록 나를 비롯한 어른들이 더 신경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