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RP(망막색소변성)라는 질병으로 서서히 시력을 잃어 가고 있는 지은이는 시각장애인이 된 뒤 컴퓨터를 다시 배웠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컴퓨터 방문 강사로 활동했다.
2006년, 한국인 최초로 시각장애인으로 도쿄대 박사학위를 받은 전영미 씨와 결혼한 뒤, 딸 ‘신비’ 아들 ‘신새벽’과 함께 네 가족이 일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릴 적에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만 정작 그 꿈을 이룬 것은 딸아이가 태어난 뒤 동화를 쓰면서부터였다. 2006년 「앞 못 보는 호랑이」로 제6회 설중매 신춘문예 동화 부문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 계간지 『솟대문학』에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를 연재했고, 2008년 첫 동화집 『참돌이의 여행』을 출판했다.
현재 일본 전문 인터넷신문인 제이피뉴스JPNews(http://www.jpnews.kr)에 [신경호 전영미의 일본 속 베리어프리]를 연재 중이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발행하는 《브레일타임즈》의 해외 통신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8년 ‘MBC 휴먼다큐 사랑’에 [우리 신비] 편으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