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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동아시아 선(禪)불교의 제1조이자, 역사와 전설의 경계에 선 반(半)역사적 사상가. 5~6세기경 남인도 팔라바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부와 권력을 기꺼이 버리고 출가한 수행자다. 뱃길을 통해 중국으로 넘어온 그는, 당시 거대한 사찰을 짓고 경전을 번역하는 등 외면적 ‘형식’과 ‘이론’에 심취해 있던 중국 불교의 화려한 껍데기를 매섭게 비판하며 “내면을 직시하라”는 선(禪)의 기원을 세웠다. 가장 오래된 사료인 547년 『낙양가람기』에는 그가 서역에서 온 푸른 눈의 승려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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