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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현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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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서울리뷰오브북스 21호>

현시원

본지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와 전시 매체를 가르친다. 근래 관심사는 아시아의 미술 공간과 전시 도면이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전시공간 시청각을 운영해 왔다.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 예술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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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교차확인 Cross Check 도록> - 2021년 5월  더보기

작가 Sasa[44]/홍승혜의 전시 '교차확인(Cross Check)'전이 2021년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청각 랩에서 열린다. 전시에서 Sasa[44]/홍승혜는 서로의 작업을 선택하고 상대의 작업 제작 방법론을 실행한다. ‘언젠가는 한 번 함께 전시할 것’을 구상했던 두 작가의 계획이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다. 그들의 전시 ‘만들기’는 각자의 작업을 공간에 펼쳐 놓는 2인전의 방식으로 안착하지 않는다. 이 전시는 ‘작품을 한다는 것’ 그리고 ‘전시를 함께 연다’는 것에 관한 비평적 독해이다. '교차확인'에서 두 작가는 상대의 작품과 방법론을 연구하고 선택해 나간다. Sasa[44]/홍승혜의 아이디어와 규칙은 이번 전시에서 서로 포개어지고 변화한다. 새로운 개념과 형식을 찾는다. 그들은 서로 전시되어야 할 작업을 선택했다. 그에 앞서 긴 시간 서로의 작업을 관람하고 탐구한 시간이 있었다. 전시의 구조에 대해 동시에 발상하고 따로, 또 함께 제작했다. 반대하고 수렴했다. 한 작가가 먼저 시작한 선택을 이어 나가며 결정하고 구체화했다. 홍승혜와 Sasa[44]의 ‘교차확인’은 전시의 이름이면서 행동의 슬로건이다. 전시에서 우리는 단호한 선택들이 공존하는 여러 개의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예로 Sasa[44]가 선택한 1993년 홍승혜의 종이 콜라주 작업 옆에는 Sasa[44]의 1993년 강의계획서가 놓인다. 전시에서 관객은 Sasa[44]가 선택한 팬톤의 2021년 대표 색상 옐로우와 그레이를, 홍승혜 작가의 인터뷰 답변에 깃든 쉼표까지 계산된 호흡의 조율을 경험하게 된다. '교차확인'의 작업들은 결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결정 특정적’이다. 두 작가의 집요한 탐구와 수행에 의해 완성된 이 전시에는 통찰과 정보가 있다. 전시에는 두 작가의 큰 그림과 디테일, 지시문과 실행의 여정이 있다. '교차확인'은 작가가 행하는 작가에 관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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