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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허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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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새만금 새만금>

허정균

1957년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했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했으며, 현재 독자서비스국에 근무하고 있다.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부안 사람들'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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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새만금 새만금> - 2003년 8월  더보기

"요새 대한민국 정부는 밥 먹고 눈만 뜨면 하는 짓이 길 닦는 겁니다. 들판 가로질러서 어머어마한 고속도로 내고 포장도로 내고 웃기지도 않습니다. 이 고장을 가로지르는 구마고속도로 2차선을 4차선으로 만든지 얼마인데 또 원래 국도를 포장하고 나더니만 또 창녕군 온 들판을 가로질러서 마산으로, 부산으로, 대구로 4차선 도로를 닦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시멘트 콘크리트로 농지를 다 덮어버리면 나중에 농지로의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2003년 9월 20일 창녕 공생농 두레농장에서 천규석 선생의 강연 중에서) 전국 방방곡곡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산을 헐고 들판을 덮치는 4차선 도로공사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안 울진 김제에서 공항을 만들고 있습니다. 핵발전도 이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은 '토건국가복합(Construction State Complex)'의 나라입니다. 끊임없이 공사판을 벌여야 경제가 유지되는 나라가 돼버린 것입니다. 여기서 떨어지는 떡고물이 모여 '사과상자'에서 '차떼기'로 발전했을 것입니다. (2004년 3월 26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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