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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한승오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18년 9월 <스페인과 바람난 남자들>

한승오

대학을 졸업한 뒤, 통신 회사와 출판사에서 일했어요. 모두 농사와는 관계없는 일이었지요. 그러다가 2001년 가족들과 함께 충남 홍성에 와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답니다. 생전 처음 해 보는 농사일이 서툴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몸에 꽤 익숙해졌어요. 하지만 평생 농사일을 해 온 분들과 비교하면 아직도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초보 농부이지요. 지은 책으로는 <그래, 땅이 받아줍디까> <몸살>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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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래, 땅이 받아줍디까> - 2004년 2월  더보기

생전 농사 한번 지어보지 않았던 내 손에 삽이 들렸고 호미가 들렸고 낫이 들렸다. 서툴기 짝이 없는 삽질, 호미질, 낫질. 그래도 땅은 나의 서투름을 탓하지 않았다. 농사꾼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나에게도 가을의 수확은 어김없이 왔다. 서투른 농사꾼의 비틀비틀 뒤뚱뒤뚱 어설픈 걸음걸이로도 논밭의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 시골은 낮은 땅이다. 모자라고 서투른 자에게도 문턱을 높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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