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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리루이 (李銳)

국적:아시아 > 중국

출생:1950년, 중국 베이징

가족:아내가 소설가 장윈, 딸이 소설가 디안

최근작
2015년 10월 <만리에 구름 한 점 없네>

리루이(李銳)

1950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리루이는 자유로운 문예 창작활동을 통제하는 정치적인 검열과 어용담론에 반대하며 오로지 작품으로만 외로운 싸움을 하는 몇 안 되는 중국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중국 당대문단과의 합창을 거부하고 자신의 창작경향을 지킴으로써 예술성과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는 서구 중심담론이나 그 문예이론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것이 중국인과 중국어의 정체성을 스스로 버리는 행위라고 여기고 중국문학의 토속성과 전통성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뿌리 깊은 땅厚土》, 《태평풍물太平風物》, 《옛터舊址》, 《만리에 구름 한 점 없네萬里無雲》, 《은시 이야기銀城故事》, 《사람의 세상에서 죽다人間》, 《장마딩의 여덟째 날馬丁的第八天》과 산문수필 《합창을 거부합니다拒絶合唱》, 《인터넷 시대의 사투리網絡時代的方言》 등이 있다. 그의 소설은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지에서 번역·출간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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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바람 없는 나무> - 2013년 9월  더보기

이 소설을 따라서 나는 새처럼 멀리 날아갔고, 인적 없는 쓸쓸한 곳으로 걸어 들어갔다. 지금 나는 내 곁을 떠나 여러분에게 걸어가는 나의 소설을 보고 있다. 나는 그저 말없이 우두커니 그렇게 지켜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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