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1976년부터 1979년까지 여성인권 회복을 천명한 단체에 참여했으며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번역 및 고전의 현대어 개작 등의 작업을 했다.
1970년부터 장편소설 <훌리아(Julia)>, <월터, 왜 떠나갔니?(Walter, por que te fuiste?)> 와 소설집 등을 출간했다. 1970년 <꽃들에겐 시간이 없어(No time for flowers)>로 시부문 비스까야 문학상을 받았고 <우울한 왈츠(Vals negro)>로 바르셀로나 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