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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인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8년

최근작
2025년 12월 <궐위>

윤인로

비평가. 『신정-정치』 『묵시적/정치적 단편들』을 지었고, 『로마 가톨릭교와 정치적 형식』 『국가와 종교: 유럽 정신사 연구』 『이단에 대해: 주술제의적 정통성 비판』 『정치학 강의: 마루야마 마사오 1960년 강의록』 『트랜스크리틱: 칸트와 마르크스』 『유동론 : 야나기타 쿠니오와 산인』 『나쓰메 소세키론 집성』 『윤리 21』 『세계사의 실험』 『사상적 지진』 『일본헌법 9조와 비폭력 사상』 『일본 이데올로기론』 『선의 연구』 『파스칼의 인간 연구』 『출판제국의 전쟁』 『정전과 내전』을 번역했다. 2010년 창비신인평론상을 받은 이후, 도합 10년간 여러 비평 잡지의 편집위원 및 편집주간으로 협업했다. 2014년 부산을 떠나 현해탄을 건넜고, 교토대 인문과학연구소 공동연구원, 무사시대학 종합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체류했다. 동아대 기초교양원 조교수를 거쳐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로 있었고, 2025년 현재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센터 연구교수,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센터 협력연구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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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선의 연구> - 2019년 10월  더보기

니시다는 윤리학의 역사를 ‘지배’와 ‘복종’의 관점에서 다루면서 홉스로 대표되는 ‘군권적 권력설’과 둔스 스코투스로 대표되는 ‘신권적 권력설’을 구분하고, 그 둘 모두가 “외부 세계의 권위”(2편 6장)로서 복종을 내면화시키는 지배력이었다고 말한다. 그런 외부적 권위를 통해서는 ‘선(善)’이란 무엇이고 어떤 상태이며 왜 행해야만 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우리의 의지가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선, 즉 우리들 행위의 가치를 정하는 규범”이란 “오직 의식의 내면적 요구로부터 설명해야 하는 것이지 그 바깥에서 설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그런 한에서 “선이란 우리들의 내면적 요구 즉 이상의 실현, 바꿔 말해 의지의 발전ㆍ완성”인 것이다. 그때 선은 “자기의 힘”, 곧 자기/의지의 “위력”에 다름 아닌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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