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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구름처럼 살다간 협객이자 정치인인 김두한은 1918년 5월 15일 서울에서 독립군 사령관인 백야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1972년 11월 18일 아침, 사람을 만난다며 정릉집을 나섰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지 3일만에 이승에서의 삶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