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전북 전주 출생하였으며, 1973년에 일본어 <초보탈출 36계론과 중고 18기법>을 개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1978년에 KBS에 입사하여 18년 동안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KBS 기술본부 편집위원 및 번역교열위원, 한국교총 월간 '새교육'에 '세계화 시대의 세계사'를 2005~2006년까지 연재하였다 .이 외에도 한국생산성본부편 <직장인을 위한 일본어>를 집필하였고, 저술활동에 전념하면서 2002년부터는 신세대 역사의식 고취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세계종교 산책>, <가장 쉬운 스페인어 첫걸음>, <교양인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이야기>, <한 권으로 읽는 크리스트교사>, <퀴즈로 배우는 세계사>, <뉴 패러다임 삼국지>, < 곤니치와 붕어빵 일본어> 등이, 옮긴 책으로 <디지털 오디어>, <해방신학> 등이 있다.
하지만 시대에 맞는 해석을 기본으로 청소년 감각에 맞는 신화 이야기를 쓰자고 생각하니 의외로 결론은 간단했단다.
일방적이며 서구 우월적 시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오비디우스가 주장하는 로마적 해석은 참고로 하되, 원래 그리스 서사시인들, 즉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 아이스킬로스와 핀다로스의 관점을 대비하여 올바른 그리스 신화관을 세움으로써 너희들이 풍부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자는 것이었지.
모쪼록 이 책이 너희들과 모든 청소년이 신화를 통한 서양 고전 이해, 특히 서양을 바로 알아 세계화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