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의 기원, 특히 신약 정경 형성에 관한 연구로 저명한 미국의 신약학자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리폼드 신학교에서 새뮤얼 C. 패터슨 총장 석좌교수(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로 재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최우등으로 취득했으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신약성서 본문 비평과 초기 기독교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래리 W. 허타도 교수의 지도 하에 옥시링쿠스 파피루스 840(P. Oxy. 840) 사본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복음주의신학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신약 정경, 본문 비평, 외경 문학 연구 분과를 공동 설립하였고, <복음주의 신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ry)과 <성서 연구 회보>(Bulletin for Biblical Research)의 편집위원을 지냈다.
특히 복음주의와 개혁주의 진영에서 오늘날 신약 정경 연구에 있어 가장 독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방대한 초기 사본 증거들을 통해 신약성경이 4세기 이전부터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정경으로 기능해 왔음을 논증했으며, 종종 학계에서 간과되는 시기인 ‘2세기’가 초기 기독교 신앙의 틀을 잡고 마르키온과 같은 이단에 맞서 정통 교리를 수호한 가장 중요한 시기였음을 밝혀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성경 신학적 신약 개론』(공저, 부흥과개혁사 역간), 『정경에 대한 질문』(The Question of Canon), 『정경에 대한 재고』(Canon Revisited), 『정통의 이단』(The Heresy of Orthodoxy, 공저), 『신약성경의 초기 본문』(The Early Text of the New Testament), 『초기 기독교 소형 사본집』(Miniature Codices in Early Christianity)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