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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지연

최근작
2023년 11월 <중국 옛 여성들의 인생과 예술>

황지연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북경대학교 행정관리대학 정치학 박사
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교수
현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번역 자문위원
번역서로 『자강』(문학과 경계사, 2007),
『고흐의 하나님』(홍성사, 2015) 등이 있으며
저서로 『중국어 기본동사 300』(위즈덤하우스, 2002),
『일거양득 중국어』(한국외대출판사, 2009),
『新HSK 다이어리』(한국외대출판사, 2011),
『병원에서 통하는 중국어 의료회화』(한국외대출판사, 2016)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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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중국어 의료회화> - 2016년 2월  더보기

우리나라는 2009년 의료관광을 국가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의료법상 외국인 환자 유치행위가 허용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진 이래,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치료받은 외국인 환자는 2009년 6만 201명에서 2014년 26만 6,501명으로 급증하였다. 그중 중국인 환자의 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비용이 선진국과 비교하여 저렴하면서 동시에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휴양시설을 갖추고 편리한 접근성까지 갖추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가 공공 영역이 아닌 산업의 영역으로 이동됨에 따라 의료통역사가 새로운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100만 명의 외국인환자를 예상할 경우, 3,000명의 의료통역사가 필요하다고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시장의 파이가 커짐에 따라 의료통역사와 의료 코디네이터와 같은 전문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의료통역사는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 환자와 내국인 의료진 간 의사소통을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한다. <중국어 의료회화>는 실제 국제진료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 구성을 통해 중국어 의료전문인력의 양성과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쓰여졌다. 기본 구성은 의료업무 프로세스에 근거하여 중국인환자가 많이 오는 진료 상황별로 의료진과 환자의 의료대화이다. 의료진이 국제 진료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 표현을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각각 따로 표로 작성하였다. 이 외에 연습문제, 진료 상황별 유용한 용어와 꼭 알아두어야 할 표현 등 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과 어휘를 넣었다. 이 교재를 통해 의료통역사와 의료 코디네이터로서의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르고, 실제 의료통역 현장에서 본 교재가 유익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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