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본당사목과 경찰사목, 소방사목을 이어 왔다. 생명윤리와 사회복지를 공부했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인간학과 그리스도인의 희망을 강의했다.
12년간 경찰사목을 하며 생명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고, 자살 및 사고 예방 활동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2008)과 대통령상(2010)을 받았다.
사목 현장에서 몸과 마음, 환경과 신앙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관찰해 왔으며, 현재 서울대교구 사목국 직장사목팀에서 소방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회복을 위한 사목을 하고 있다.
신학·철학·사회복지학을 바탕으로, 서로 멀어 보이는 몸과 영혼, 과학과 신앙, 환경과 기도가 본래 창조 질서 안에서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분별하고 안내하는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