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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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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춤추는 풀>

김선화

호 : 지송(遲松). 신도안 출생(현재 계룡시)

월간문학(1999년 수필), (2006년 청소년소설) 등단
대한문학상(2006년)으로 시부문 등단
한국수필(2024년) 평론 등단

수필집 《둥지 밖의 새》, 《눈으로 보는 소리》
《소낙비》(국내 최초 단수필), 《포옹》, 《아버지의 성》 《나무속의 나무》, 《피사체 너머에는》(단수필)
《정점(頂點)》, 《우회(迂廻)의 미(美)》, 《솔개》
선우명수필선 《공진(共振)》
《모퉁이엔 바람이 산다》(단수필), 《밤기차와 연꽃》 한국수필 선집 《춤추는 풀》
북나비 기획 선집 《간이역을 지나며》(근간) 등.

한국문협작가상, 한국수필문학상 외 다수. 한국수필 편집장 역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숨결 가다듬어 소신껏 글쓰기.
김홍신문학관 수필 특강 및 군포중앙도서관 등에서 문학 강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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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밤기차와 연꽃> - 2024년 10월  더보기

어디로든 구를 준비를 한다. 멈추어 있지 않고 나아간다. 그곳이 종래에는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귀착지가 될지라도 지금 이 순간 존재의 가치로서 구르고 구르며 생의 음률을 만들어낸다. 이 둥그런 것에는 쫑긋한 귀가 달렸고 벌름거리는 콧구멍이 뚫렸으며 밝은 눈도 붙어 있다. 무엇보다 붉은 심장이 펄떡거려 구르면서 생각하고, 사유의 바람을 일으키며, 그 바람에 신명이 나서 생성의 힘을 얻는다. 그 길에 문학이 정답게 어깨를 겯는다. 그래서 땀도 눈물도 보송보송 볕을 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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