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미래의 교사들에게 경제학과 경제 교육을 가르쳤다.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과 한국금융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경제학 분야의 스테디셀러인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를 비롯해 『경제학의 개념어들』 『경제머리가 필요한 순간』 『101 금
융』이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왜 부자만 더 부유해질까』 『빠르게 보는 돈의 역사』가 있다. 교과서로는 고등학교 『금융과 경제생활』 『경제』를 비롯해, 중학교 『사회』 『쉽게 배우는 경제와 금융』을 집필했다.
그는 이 책에서 금융 공부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수익성 좋은 투자’라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돈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초 금융 지식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사회에 나아가려는 청소년들이 금융 역량을 기르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