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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마쓰오카 교코 (まつおか きょうこ)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 일본 고베

기타:고베 여학원대학 영문과, 게이오대학 도서관학과 졸업.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턴미시간대학 대학원 아동도서관학 전공.

최근작
2020년 11월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

마쓰오카 교코(まつおか きょうこ)

고베 시 출생. 현재 공익재단법인 도쿄어린이도서관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고베 여학원대학 영문과, 게이오대학 도서관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턴미시간대학 대학원에서 아동도서관학을 전공하고 볼티모어 시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 『재채기, 재채기, 하늘의 은혜』 『목욕이 좋아』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파팅튼 곰』 시리즈 등 해외 어린이 책을 번역, 소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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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 - 2013년 8월  더보기

가끔 독자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떠올리는 건가요?” 하고 물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건, 나로선 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떠올린다’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일 텐데, 나는 지금까지 이야기를 쓰려고 작정하고 책상 위에 앉아 머리를 쥐어짠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어 이야기는 어딘가에서 휘익 떨어져 내리는 것이라, 내가 떠올리거나 생각해내거나 한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질문에는 언제나 이렇게 대답합니다. “어딘가에 이야기의 작은 새가 있어서, 어느 날 갑자기 내 머릿속으로 날아와 앉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작은 새가 날아가지 않고 앉아 있을 동안에 서둘러 적어 두는 것입니다.” 하고요. 단,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을 보거나, 혹은 이야기 들려주는 걸 듣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아, 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구나. 이런 이야기가 있으면 좋을 텐데.’ 하고 생각할 때는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머릿속 어딘가에 머물고 있으면, 그 냄새를 맡고 이야기의 작은 새가 날아와 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에 쓴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도, 이번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도, 그런 식으로 작은 새가 날아와 주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 대해서 좀 말하자면, 이 이야기가 책이 되어 나올 수 있게 도와준 좀 특별한 이가 있습니다. 누군가 하면, 나와 같이 살고 있는 무무라는 고양이랍니다. 무무는 이 이야기 속 고양이와 똑같이 줄무늬 모양인데, 이야기 속 고양이와는 달리 아주 착해서 이 책 작업을 할 때 조금도 싫어하는 기색 없이 그림의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번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가 나오면서 새삼 알게 된 것입니다만,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가 나온 지 벌써 40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입니다. 스스로도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꽤 사이를 두고 태어났지만, 이 두 책 속 두 여자아이는 자매입니다. 이제부터 도서관에서도, 아이 방 책꽂이에서도, 언제나 둘이 나란히 사이좋게 손을 잡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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