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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김종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울산

최근작
2026년 7월 <내가 바라는 세상>

김종원

1960년 울산 출생. 1986년 시전문 무크지 《시인》지를 통하여 문단에
나왔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울산작가회의> 수석부
회장 및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시집 『흐르는 것은 아름답다』, 『새
벽,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다시 새벽이 오면』, 『길 위에 누워 자는
길』, 『분노의 꽃』, 『ATM에서 통장 정리하기』,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
르는 소리가 들렸다』, 디카시집 『어머니 손등』 등과 시선집 『어둠이 깊
을수록 더욱 빛나는 별같이 살라하고』, 『사람이 행복한 세상』, 여행 시,
사진집 『삶과 역사, 기대와 설레임이 있는 그곳』 등이 있다. 2025년
<대구신문 신춘디카시공모대전>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에 울산광
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2018, 2019, 2021, 2025
년에는 <울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jwon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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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2024년 10월  더보기

또 한 해가 지나간다. 요즘 들어서 별 이유도 없이 초초해지고 자꾸 서둘러야 할 것 같은 생각에 허둥대는 일이 잦아졌다. 나이가 들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이루지 못한 일들이 이대로 영영 묻혀 버릴 수도 있겠다는 조바심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늦은 밤 혼자 멍하게 앉아 이 생각 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세차게 창문을 흔들어 댄다. 빨리 나와 보라고 재촉하는 듯 보챈다. 새벽어둠을 가르는 고양이의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부디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이 평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어야 할 텐데…. 자꾸 비는 내리고 잠이 오지 않는다. 202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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