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독서감상문대회 선정도서- 아름다운사람 루이델랑드- 작가
대학시절 한흑구 교수에게 사사 받았다.
졸업 후, 긴 절필의 시간을 가졌다.
‘어링불’을 시작으로 장편을 쓰기 시작하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토로했다.
그러다 미국 유명대학(워싱턴, 스텐포드)의 장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에,
어링불(스토리텔링컴퍼니), 루이델랑드(미다스북스), 로마에 묻다(마이디팟), 철의 왕국(이펍코리아), 오타 줄리아(이른아침), 천년의 불꽃(이른아침), 동학사 가는 길(이른아침) 등이 있다.
나는 여행을 떠나려 한다. 신부님의 발자취를 더듬어 대구로 부산으로 용평으로 갈 예정이다. 갈평에서 하루 묵게 된다면 다행이겠다.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만날 것이다. 그러다 보면 프랑스 빠리니에도 가게 될지 모르겠다. 마르세유 항에서 편지를 쓰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돌아오는 길에 싱가포르에서 하루를 묵으며 남국의 향기에 취하고 싶다. 이 보다 더 멋진 나의 환갑여행이 있겠는가! 희망은 설렘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벌써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