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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리 드 에느젤 (Marie de Hennezel)

성별:여성

출생:1946년, 프랑스 리옹

최근작
2017년 1월 <두번째 서른살, 사랑을 이야기 할 나이>

마리 드 에느젤(Marie de Hennezel)

1946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심리치유사. 풍부한 임상 경험, 삶에 대한 따뜻한 통찰, 편안한 문체로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1986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시한부(말기) 환자 진료를 위한 호스피스 서비스(임종시설)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맡아 다년간 봉사했다. 이때의 생생한 경험을 책으로 옮긴 『친근한 죽음(La Mort intime)』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당시 전립선암으로 투병 중이던 미테랑 전 대통령이 서문을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죽음을 앞둔 에이즈 환자들을 심리적·영적으로 동반해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절감한 그는 1992년 이들의 짧은 여생을 보살피는 기구를 설립하여 다년간 이끌기도 했다. 시한부 환자 및 노령인구에 대한 그의 각별한 관심과 봉사의 노력은 유럽 전역의 인정을 받았고, 마침내 1999년 리오넬 죠스팽 총리의 천거로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를 수상했다.

다른 저서로 낭시 인권도서상 수상작인 『타인에 대한 배려(Le Souci de l'autre)』, 『죽는 법(L'Art de mourir)』, 『나이, 욕망, 그리고 사랑(L'Age, le Desir et l'Amour)』, 『다시 보자는 말은 하지 않았다(Nous ne nous sommes pas dit au revoir)』, 『영혼의 힘에 대한 신뢰(Croire aux Forces de l'Esprit))』, 『두 눈을 뜨고 죽다(Mourir les yeux ouverts)』, 『열정이 육체의 노화를 막는다(La chaleur du coeur empeche nos corps de rouiller)』 그리고 『누구나 품위 있게 죽고 싶다(Nous voulons tous mourir dans la dignite)』 등이 있다.

드 에느젤은 열한 명으로 이루어진 대가족의 다섯 번째 아이였으며, 자신의 세 아이와 여덟 명의 손자·손녀를 두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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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살맛 나는 나이> - 2009년 6월  더보기

어떻게 하면 사랑받는 노년을 보낼 수 있을까? 늙음이 주위 사람들에게 행운의 부적이 될 수 있을까? 그렇다. 우리의 탐험을 인도할 길잡이 끈은 우리 안의 무언가는 늙지 않는다는 신념이다. 나는 그것을 마음이라고 부를 것이다. 물론, 시들고 메마른 심장이 아니라 사랑하고 갈망하는 능력을 말한다. 설명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힘, 인간 존재를 살아 있게 만드는 이 힘을 스피노자는 '코나투스'라 불렀다.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노화의 힘든 시련 한가운데서 버티게 도와줄 수 있는 건 바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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