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하고, 최한기(崔漢綺, 1803~1877)의 철학을 연구하였다(철학박사). 성균관대학교, 한국방송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고, 지금은 교직 은퇴 후 연구와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e북), 《사랑은 어디까지 가능한가?》(e북), 《즐거움은 어디서 오는가?》(e북), 《사모니즘》(e북), 《감응하는 힘》, 《낯선 지연씨의 인생철학》, 《철학으로 따는 인생 자격증》(e북), 《정서와 느낌 따라 읽은 의산문답》(e북), 《서양 문명의 도전과 기의 철학》, 《민족종교와 민의 철학》(공저), 《기란 무엇인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논어》, 《율곡의 마음공부》(비매품), 《미래를 향한 율곡의 가정교육》(비매품), 《의산문답》, 《최한기의 운화와 윤리》, 《전래동화·민담의 철학적 이해》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기측체의 역해》, 《운화측험》, 《공제격치》, 《왕양명실기》, 《주희의 철학》(공역), 《왕부지 대학·중용을 논하다》(공역), 《율곡의 상소문》(비매품), 《동호문답》(비매품), 《만언봉사》(비매품), 《유교와 기독교의 만남》(e북)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는 《개혁이다! 고치고 바꿔라》(e북), 《뜻을 세워라》(비매품), 《배워서 사람 되기》(비매품)가 있고, 그 외 여러 논문과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30》 등 다수의 철학동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저술과 번역서가 있다.
기란 무엇일까? 그것을 한마디로 쉽게 말할 수 있을까? 또 그것이 우리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그리고 기를 현대 물리학에서 다루지 않은 까닭이 무엇일까?
그래서 이 책은 기에 대한 종합 담론이자 기철학 입문의 성격을 띤다. 쉽게 말해 기철학 개론서라고 불러도 좋다. 예술이든, 의학이든, 종교든 또 무엇이든 기에 대한 철학적 이해의 기초가 없으면 미신이나 잡술이 되고 만다. 따라서 우리 전통문화의 배경을 이룬 사상의 한 축을 이해하려면 기를 모르고서는 불가능하다.
기는 동아시아 문명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서 많은 부분이 근대 과학으로 대체되었으나 아직도 유효한 분야가 남아 있다. 그래서 기를 알아야 할 이유는 넘쳐난다. 한류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까닭을 알거나 또 각자의 삶과 태도를 결정짓는 자기 존재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안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