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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진초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5년, 대한민국 경기도 송추

최근작
2025년 7월 <나무 남자>

김진초

1955년 경기도 양주시 송추 출생.
1997년 『한국소설』 신인상에 단편 「아스팔트 신기루」 당선으로 등단.
2000년 단편 「귀먹은 항아리」로 한국소설문학상 우수작 선정.
2001년 첫 번째 소설집 『프로스트의 목걸이』 출간.
2002년 이노블타운에 장편 『머플러』 연재.
2004년 한국문예진흥원 문예창작기금 수혜로 두 번째 소설집
『노천국 씨가 순환선을 타는 까닭』 출간.
2005년 첫 번째 장편소설 『시선』 출간.
2005년~2011년까지 계간 『학산문학』 편집장 역임.
2006년 장편소설 『시선』으로 제17회 인천문학상 수상.
2007년 세 번째 소설집 『옆방이 조용하다』 출간.
2009년 두 번째 장편소설 『교외선』 출간.
2013년 네 번째 소설집 『당신의 무늬」 출간.
2013년 계간 『학산문학』에 장편 「여자여름」 연재.
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지원작으로 다섯 번째 소설집
『김치 읽는 시간』 출간.
2016년 소설집 『김치 읽는 시간』으로 제6회 한국소설작가상 수상.
2016년 세 번째 장편소설 『여자여름』 출간.
2016년 장편소설 『여자여름』으로 제13회 한국문협작가상 수상.
2020년 여섯 번째 소설집 『사람의 지도』 출간.
2022년 제40회 인천광역시 문화상(문학 부문) 수상.
2023년 일곱 번째 소설집 『엄마상회』 출간.
2024년 소설집 『엄마상회』로 문학나무소설가상 수상.
현재, 문학동인 <굴포문학>과 소설동인 <소주한병>에서 활동 중.

Naver Blog 그대만 모르는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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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김치 읽는 시간> - 2015년 10월  더보기

空氣처럼 늘 식탁에 오르는 김치. 밥상의 터줏대감 김치를 제대로 대접했던가? 예수가 고향에서 대접받지 못했듯 김치 역시 그랬다. 김치를 소설무대에 올린 이유다. 때로는 입으로 때로는 눈으로 먹기만 하던 김치에 언어를 입히다 보니 그 속성이 우리네 인생과 닮았다는 걸 알았다. 날김치는 자연의 풋내로, 익은지는 맞춤하게 숙성된 기품으로, 묵은지는 쿰쿰하면서도 그윽한 울림으로 차별화된 매혹을 자랑하지만, 익기도 전에 냉장고를 들락거려 미친 김치는 먹을 수가 없지 않던가? 결국 공기와의 접촉과 입혀진 시간이 관건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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